운영자	(2003-03-19 18:06:29, Hit : 10611, Vote : 2844)

2세조 지 맹(智猛)

봉산 지씨 / 시조

| 시조 채문(蔡文) | ▶2세 맹(猛) | 3세 우(祐) | 4세 녹연(祿延) |

지 맹(猛)

고려 성종(成宗) 7년(988년) 戊子생.
목종(穆宗)10년(1007년) 음보(蔭補) 문과에 오름.
상서좌복야공(尙書左僕射公) 총명이 특출한 재국으로 시부(詩賦)가 뛰어나 젊은 나이에 문과에 급제하여 재경(宰卿=2품이상의 관직)지위에 올랐는데 정종(靖宗)7년(1041년) 고려 태조가 3국을 통일한 공신의 자손 포상할 것을 명하여 지맹 등 11명에게 각각 말 한필씩 하사하심.
문종(文宗)10년(1056년) 국가를 다스리는 요서(要書) 한 책(冊)을 지어올리니 왕께서 술을 하사하시어 위로하심.
70이 되어 벼슬에서 물러갈 것을 왕에게 청하니 왕이 "지맹(智猛) 같이 어진 사람으로 국가에 큰 공로가 있으니 마땅히 궤장(　杖=의자와 지팽이)을 하사하고 수년간 조정에 있게 하라" 하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