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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6호 : 2009년 1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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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종회장 지덕기
친애하는 봉산지씨(鳳山智氏) 종친 여러분!
우리 봉산지씨는 신라 때부터 성씨를 쓰기 시작한 역사자료가 있으며, 고려 제4대 광종때 시조이신 채자문자(蔡字文字)께서 역사의 기록으로 시작이 되었습니다.
지금까지 봉산지씨는 지역별 종친에서 대종회에 이르기까지 많은 발전을 가져왔습니다.
이제 우리 봉산지씨도 평창, 제천, 장단, 충주, 기타 지역에서 지역별로 종친회가 활성화 되고 조직이 구성되어가고 있습니다.
친애하는 종친 여러분 !
우리 봉산지씨도 이제는 일어설 때입니다.
본향이 황해도 봉산이면서 휴전선이 길을 막아 시조분을 비롯하여 12세분까지의 발자취를 찾을 길이 없어 종친들의 정성으로 모아 어려운 과정 속에서 시조분의 사당을 건립하였고 뒤이어 시조분의 영정도 모시고 신도비도 건립하였습니다. 이 모든 것이 종친 여러분들의 정성 어린 성의가 모아져 이루어진 봉산지씨의 기백이요 단결심이라 아니 할 수 없습니다.
이제 우리 종친들도 지금까지 힘 모아 이루어 낸 일들을 볼 때 타 씨족에 못지않게 해낼 수 있는 집안입니다.
친애하는 종친 여러분!
우리 봉산지씨는 자랑스럽고 훌륭하신 선조분들이 고려시대에 많이 계셨음에도 학계에 빛을 보지 못하고 역사 속에서 잠을 자야 하는 시점이 애석할 따름입니다. 고려사에 기록된 선조분만이 보일 뿐 그 외 조상분들은 고려사의 실전으로 찾을 길이 없이 의문 속에 단아야 하는 봉산지씨의 역사가 아쉬울 따름입니다.
이러한 우리 봉산지씨의 역사를 우리 종친들께서는 가꾸고 노력하여 훌륭하신 선조들의 정신을 이어받아 종친회를 활성화시켜 훌륭한 후손들을 키워나가야 할 것입니다.
또한, 많지 않은 종친들이 모일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종친회를 활성화 하여 모든 종친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 찾아서 모일 수 있는 열의와 성의를 다합시다.
이를 위하여 지금까지 종친들의 활동상황을 볼 수도 들을 수도 없던 것을 봉산지씨 대종회보의 발행과 홈페이지로 소식을 듣게 되었습니다.
얼마나 다행스럽고 기쁜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앞으로 대종보를 통하여 종친들이 듣고 볼 수 있도록 눈과 귀가 되어 많은 소식을 제공하시기 바랍니다.
종친 여러분!
이제 우리 봉산지씨가 다모였습니다.
지역별 종친회의 활성화와 대종회의 활발한 움직임이 그 희망을 주는 것입니다.
지금껏 정성을 모아 사당건립, 영정봉안, 신도비 건립, 4세분(녹연)의 묘역이장과 신도비 건립 정비 등으로 종친들의 많은 정성이 모아져 많은 역사를 만들었습니다.
종친여러분! 힘차게 일어납시다. 후손들의 앞날을 위해서 훌륭한 자손을 만들기 위해서 최선을 다합시다.
우리 모두 힘모아 조상의 얼을 되새기며 높이 받들어 후손에게 존경받고 후손에게 베푸는 종친들이 되어 주시길 바라마자 않으며 종친여러분들의 가정에 행복과 번영이 함께 늘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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